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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정식 ‘사대부집곳간’

희로리 2020. 4. 18. 15:19

 

여의도 전경련회관에 위치.
생일이였고 뭐먹을지 확실하게 정하지 못했던 우리는 당일에 급하게 정했고 코로나 때문에 당일예약이 가능했다. 창가쪽으로 예약했다.

전경련회관 50층에 위치. 사대부집곳간

입구가 너무 앤틱해, 이런분위기를 너무 좋아하기에..
가족들이랑 오면 참 좋은 곳일듯.

메뉴는 간결하다.
원래는 1인 1반상 시 뷔페로 운영되지만 코로나때문에 뷔페는 하지 않는 대신 반상의 가격을 내렸다고 한다.

뷰는 요정도
사실 완전한 통유리가 아니여서 앉아서는 딱 사진이 이쁘게 찍히지 않았어 ㅠ!!

이렇게 조용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우리 테이블 포함해 총 2테이블이 전부였다.
이날이 월요일 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망할 코로나)

 

내가 주문한 전복 갈비찜 반상.
반상은 나름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다. 다만 가격에 비해 살짝 비싼 감이 있고, 고기는 나름 부드러운 편이였지만 따뜻하지 않았다.

식당 및 밑반찬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기대하고 갈 곳은 아니였지만 또 뷰가 좋으니, 그냥 분위기 좋은 식당 정도. (초 개인적인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