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한테 추천 받은 멕시칸 로컬 음식점
회사 동료 여자친구가 멕시코계 미국인이래나..? 여튼 그 여자친구분이 젤 로컬과 가깝다기에 코로나로 여행도 못가는데, 그래 로컬맛집이라고 가자 ! 해서 친구와 총총
분위가 너무 좋다.
정말 여행 온 기분이라고 하면 오바겠지..?

들어오지마자 내부에 인테리어가 맘을 사로 잡았다.


난 왜 이런 분위가 좋은건지.. (작은 멕시코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메뉴는 다 찍지 못했지만, 요정도의 가격대

아구아 데 리몬
멕시코식 라임음료라고 하는데 약간 라씨보단 살짝 묽은 농도. 맛있어.

엔칠라다스, 이거 맛이 정말 특히하다.
그린토마토 소스가 쫌 맵다. 참고로 나는 심각한 맵찔인데 친구 역시 맵다고 하더라. 위 살사와 안에 치즈가 있어 같이 곁들어 먹으면 맛있다.
안에 옥수수 또르띠아와 닭고기가 많이 들어있다. 많이 보진 않지만 양이 상당히 많은 편 !

그리고 타코 우리은 비프로 시켰는데 내가 먹어 본 타코 중에 최고였다. 친구와 계속 감탄하면서 먹었다.
또띠아가 2장씩 깔려있다. 먹는 법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나는 또띠아 하나씩 2번에 걸쳐서 먹었다. 하.. 타코 저거 강력 추천 !

대체적으로 분위기나 맛이나 그냥 로컬스럽다는 말이 나온다. 맛도 상당히 훌륭한 편이나, 엔칠라다스는 맵찔이인 나한테는 조금 많이 매웠다. 다만 저 타코는 입맛 저격 ! 다음 방문에는 인당 하나접씨씩 시킬예정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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