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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 가득한 공간 '오설록 티뮤지엄'

희로리 2020. 10. 21. 12:40

 

녹차밭 아래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고 우리를 반겨주는 무성한 초록이들

제주여행 루트에 꼭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을 다녀왔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엄청한 핫플레이스

5년만에 재방문한 제주도는 핫플이 엄청 많아졌다.

 

 

오설록 티뮤지엄 답게 본관쪽은 박물관으로 꾸며져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햇지만, 다양한 차와 차를 우려마실 수 있는 찻잔 등이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다.

욕심 나는 찻잔 몇개가 물욕이 샘솟긴햇다.

 

 

박물관을 지나 내부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오설록 티가 줄비해있는 기념품 점과 카페를 볼 수 있다.

마실 티백과 기념품은 나중에 보는것으로 하고 일단 그 유명하다는 녹차아이스크림부터 먹어보겠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바움쿠헨과 제주녹차밀크티를 주문.

밀크티를 먹기 전에 바움쿠헨에 올라간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한입먹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정말 진심)

조금 아쉬웠던 것은 아이스크림 대비 밀크티가 생각보다 진하지 않은 점이다. 아이스크림 먼저 먹고 밀크티를 먹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맹맹한 맛에 조금 실망. 녹차러버인 내 입맛으로는 아이스크림이 최고였단 점 참고.

녹차를 사랑하는 나로써는 천국이였던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사진 찍을수 있는 포토존도 많고, 티뮤지엄 뒤쪽으로 가면 자연으로 꾸며놓은 정원같은 공간도 있다.

 

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왜 녹차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은지..